조달청장 초청 간담회 마련
전문건설업계 애로사항 건의
정 청장 “건의사항 적극 검토”

◇12일 개최된 간담회에서 김영윤 회장(앞줄 왼쪽 네 번째)과 정무경 청장(앞줄 왼쪽 세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권신 객원기자
◇12일 개최된 간담회에서 김영윤 회장(앞줄 왼쪽 네 번째)과 정무경 청장(앞줄 왼쪽 세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권신 객원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전건협) 중앙회(회장 김영윤)는 12일 서울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에서 조달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계약자 공동도급 발주 활성화 등 전문건설업계 애로사항을 적극 건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건협 김영윤 회장을 비롯한 시도회·업종협의회 회장 등과 조달청에서 정무경 청장, 시설사업국장 및 각 과장, 구매총괄과장 등이 참석했다.

김영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전문건설업계의 고충을 청취하기 위해 협회를 방문해 주신 정무경 청장께 감사를 표한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전문건설업계는 △주계약자 공동도급 활성화 △공기연장 시 하도급자 간접비 지급관련 교육 및 지도·감독 △건설공사의 물품 혼합발주 지양 △적격심사 대상공사 조사내역서 공개 △공공 건설공사 간접노무비율 현실화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정무경 청장은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하고 필요한 제도개선을 위해 전문건설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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