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문성유(56·사진)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캠코는 지난 13일 주주총회를 열고 단독 후보로 나선 문 실장을 신임 사장으로 결정했다. 이후 금융위원장 제청을 거쳐 대통령 임명까지 마친 상태다. 캠코 사장의 임기는 3년이고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문 실장은 제주 출신으로 제주 오현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영국 맨체스터대 경제학 석사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기재부 국방예산과장, 예산총괄과장, 재정기획국장, 기획조정실장 등 예산과 재정 분야의 요직을 거쳤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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