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학교가 유휴공간을 활용할 때 자문할 ‘학교건축가’와 ‘꿈을 담은 교실’(꿈담교실)을 설계할 꿈담건축가를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교육청은 50명 안팎의 학교건축가를 모집하며, 이들은 학교가 유휴공간을 새로운 교육공간으로 탈바꿈시키거나 건물을 증축할 때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꿈담건축가는 꿈담교실 설계를 맡게 되며 모집인원은 100명 내외다. 꿈담교실 학생과 교사 등 ‘교실 이용자’가 설계에 참여해 이들의 개성과 감수성이 설계에 반영된 교실을 말한다.

공모와 관련한 사항은 전화(☎ 02-6973-9834)로 문의하면 된다.

청은 “학교 공간 활용에 대해 전문적으로 자문할 건축가를 모집하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