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는 지난 14일 이천시 합동설계단과 간담회를 갖고 합리적인 건설공사 설계방안을 건의했다.

◇14일 열린 이천시 합동설계단과 전건협 경기도회 간담회 모습.
◇14일 열린 이천시 합동설계단과 경기도회 간담회 모습.

이번 간담회는 연초 설계담당자들이 모여 합동설계를 실시하는 시기에 맞춰 이뤄졌다. 설계시 반드시 반영돼야 할 주요사항을 설명하고 합리적인 설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개최됐다.

이천시 읍면동 시설담당 공무원과 설계용역단 등으로 구성된 합동설계단, 도회 최귀효 이천시협의회장 및 회원사, 경영지원실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도회는 △분할발주 등 지역업체 참여확대 △현장여건에 맞는 설계 △1일 작업량 미만 소규모공사 별도계상 △표준품셈 할증기준 반영 △물품발주 개선 △적정공사기간 산정 등을 건의했다.

최귀효 이천시협의회장은 “처음부터 현장여건에 맞게 제대로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사설계 전에,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을 위해 노력하시는 이천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오늘 건의하신 내용은 합동설계 기간동안 적극 검토해 최대한 설계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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