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회장 정하음)는 16일 박인서 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경제활성화와 인천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확대방안, 주계약자공동도급 확대 등을 건의했다.

◇정하음 회장(왼쪽 두 번째)과 박인서 부시장(오른쪽 두 번째)이 전문건설 현안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있다.
◇정하음 회장(왼쪽 두 번째)과 박인서 부시장(오른쪽 두 번째)이 전문건설 현안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있다.

부시장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박인서 인천시 경제부시장과 서강원 건설심사과장 및 담당팀장, 시회 정하음 회장 및 회장단 등이 참석했다.

시회는 인천에서 이루어지는 민간 및 공공기관 대형공사에 지역업체 하도급참여 확대방안을 건의했다. 이를 위해 시공사 미등록 지역업체 입찰참여기회 확대와 실제 지역업체 피부에 와닿는 정책을 건의했다.

또한 인천시 하도급조례에 명시된 지역업체 하도급률 70% 이행 점검과 모든 주계약자 대상공사는 주계약자 공동도급으로 발주하고 공사발주전 사전검토를 해줄 것을 요청했다.

정하음 회장은 “앞으로도 시와 긴밀하게 협력해 지역업체 수주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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