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건설투자 조정국면…설비투자는 부진 벗어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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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건설투자 조정국면…설비투자는 부진 벗어나는 중”
  • 남태규 기자
  • 승인 2020.01.1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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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최근 경제동향’ 1월호서 경기 진단

정부가 최근 건설투자를 두고 조정국면이 지속되고 있다는 평가를 내놨다. 건설수주 등 지표가 꾸준히 개선되면서 부진이 아닌 조정으로 표현을 완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기획재정부는 17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월호에서 “수출과 건설투자의 조정국면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건설수주는 전년동기 대비 11.5% 증가했다. 지난해 9월부터 3개월간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반면 건설기성(불변)은 전년동기 대비 4.7% 감소했다. 토목실적은 1.0% 늘었지만, 건축실적이 2.9% 줄면서 전체적으로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재부는 “건설수주 증가 등은 향후 건설기성에 긍정적 요인”이라고 판단하면서도 “건축허가 면적 및 분양 물량 감소는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설비투자도 점차 부진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작년 11월 설비투자는 운송장비 투자가 늘면서 전월보다 1.1% 상승했다.

지난해 12월 수출은 1년 전보다 5.2% 줄었다. 세계 경제 둔화와 반도체 단가 하락 속에 2018년 12월 이후 13개월 연속 감소 중에 있다.

한편 작년 12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00.4를 기록, 전월보다는 0.5포인트 내렸으나 기준선인 100을 회복했다.

[남태규 기자] new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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