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청장, ‘공공백신개발 지원센터’ 신축 공사현장 점검 후 공사 관계자와 대화

◇정무경 조달청장(가운데)이 청주시의 ‘공공백신개발 지원센터 신축 공사’ 현장에서 공사품질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조달청 제공
◇정무경 조달청장(가운데)이 청주시의 ‘공공백신개발 지원센터 신축 공사’ 현장에서 공사품질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조달청 제공

정무경 조달청장은 20일 청주 ‘공공백신개발 지원센터 신축 공사’ 현장을 찾아 하도급대금, 자재·장비 대금, 근로자 임금 체불 점검을 하고 하도급자,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공공백신개발 지원센터’는 388억원 규모로 조달청이 수요기관을 대행해 공사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맞춤형서비스 대상 공사다.

또한 이 현장은 하도급지킴이 시스템이 적용되는 현장으로, 정 청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하도급지킴이 이용, 임금체불 여부 등을 점검했다.

청은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중소·영세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과 하도급 대금·근로자 임금 등 체불 방지에 나서는 한편, 조달기업 부담을 덜기 위해 납품기한 연장 등 지원 조치를 하고 있다. 

특히 직접 관리하는 전국 20개 공사현장을 특별 점검해 설 명절 전에 약 280억원의 공사대금이 조기 지급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정 청장은 “올해부터 조달 공사현장에 전자카드제를 전면 적용하고, 하도급지킴이 기능을 개선해 기업 부담은 최소화하면서 임금 체불 및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하도급자, 자재·장비업자 및 근로자 등 약자의 권익이 제대로 보호받는 환경을 만들어 고품질의 안전한 조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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