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협력업체 공사대금 1100억원을 현금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흥건설 전국 50여개 공사 현장의 협력업체들이 직원들의 임금과 자재 대금을 원활하게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협력업체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설 명절 전에 기성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며 “기성금을 조기 지급해 협력 업체와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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