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진행된 LH 인천지역본부 신년 업무보고에서 변창흠 LH 사장이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LH 제공
◇지난 16일 진행된 LH 인천지역본부 신년 업무보고에서 변창흠 사장이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실행력 있는 혁신과 포용성장 기반 구축’을 모토로 신년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는 본사부터 시작하는 관례를 탈피해 14개 지역본부 사업현장부터 시작한다. 

업무보고 형식 또한 각 본부별 보고시간을 15분 정도로 최소화하고, 경영진과 직원 간의 대화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늘려 현장의 애로·건의사항을 논의하는 소통활동에 초점을 맞췄다.

변창흠 LH 사장은 “올해 LH의 사업비가 작년보다 38% 늘어나는 등 업무량이 크게 증가했고, 각종 생활·복지서비스 등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더욱 섬세한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며 “자율과 책임, 그리고 소통을 기반으로 한 지역완결형 조직을 정착시킴으로써, 지역균형발전을 견인하고 국민의 정책 체감도를 높여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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