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모든 아파트 건설 공정관리에 BIM 기술 적용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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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모든 아파트 건설 공정관리에 BIM 기술 적용키로
  • 류승훈 기자
  • 승인 2020.01.2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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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은 모든 공동주택의 기획·설계단계부터 ‘건설정보모델링’(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기술을 적용한다고 22일 밝혔다.

◇대림산업 직원들이 3D 스캐너와 드론을 활용해 BIM 설계에 필요한 측량자료를 촬영하는 모습 /사진=연합 제공
◇대림산업 직원들이 3D 스캐너와 드론을 활용해 BIM 설계에 필요한 측량자료를 촬영하는 모습 /사진=연합 제공

대림은 “업계 최초로 올해부터 모든 공동주택의 기획·설계 단계부터 BIM을 적용한다”며 “착공 전에 설계도면의 오차를 없애면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하자와 공사기간 지연까지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BIM은 설계, 자재, 시공 등 건축물에 대한 모든 정보를 입체적인 3차원 영상으로 구현하고, 나아가 공사비와 공정을 관리하는데 도움을 주는 디지털 기술이다. 미래 건설산업의 기초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국내 건설업계에선 그동안 호텔, 병원, 초고층 건물 등 사업비가 많은 개별 프로젝트에 선별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건설사는 외주 설계사로부터 2차원 평면으로 작성된 설계도면을 납품받은 이후에 BIM 데이터로 변환하는 ‘전환 설계’ 방식으로 BIM을 이용해왔다.

이에 따라 BIM은 설계 단계에서 활용이 확산되고 있지만 실제 시공은 별도로 제작한 2D 도면을 주로 활용하는 실정이다.

대림은 “BIM을 통해 3D 시각화 수준에 머무르지 않고 공정계획 수립과 공사일정 작성에 BIM을 활용한다”며 “분야별 전문가 40여명으로 구성된 전담팀도 꾸렸다”고 밝혔다.

[류승훈 기자] ryush@kosc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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