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가 재해율을 70% 이상 줄인다는 목표를 세우고 안전 시스템을 강화하기로 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2일 경기도 이천시 본사에서 ‘안전경영 결의대회’를 열고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회사는 우선 안전 리더십 강화를 위해 전 사업부문, 본부, 담당 관리자의 핵심성과지표(KPI)에 재해율 감소 비율을 72%로 확대했다. 특히 안전수칙 미준수나 중대사고 발생 시 관리조직에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설치∙서비스∙제조 현장에서 아차사고 및 잠재위험 발굴 활동은 전년 196건 대비 2.3배 늘어난 456건으로 설정했다. 사고 예방 시스템을 강화하고, 현장 점검활동을 확대해 안전보호장구 미착용, 안전벨트 미체결 등 안전수칙 위반에 대해서는 제재와 계도를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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