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강원도회(회장 박용석)는 21일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제3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김진태 국회의원, 손창환 도 건설교통국장, 박영효 도교육청 시설과장과 전건협 김영윤 중앙회장을 비롯한 시도회장 및 대표회원 등 약 120여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지난해 결산 및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으며 강원 건설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실시했다. 또한 전자입찰 도입으로 실적신고 등 협회 업무가 인터넷으로 가능해지면서 기능이 약화된 영동출장소 폐지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박용석 도회장은 “지난해 18개 시·군에 지역협의회를 구성하고 도회와 네트워크를 마련해 업계 권익 신장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업역 확보와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회는 이날 총회에 접수된 쌀화환 220kg을 주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춘천에 소재한 월드비전에 기부했다.
강원=유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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