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시회(회장 김홍무)는 지난달 31일 울산 중구 동천컨벤션에서 ‘제23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지난해 결산안과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각각 심의·의결했다.
이 자리에는 전건협 김영윤 중앙회장을 비롯한 시·도회장 및 대표회원과 송철호 울산시장,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김홍무 회장은 인사말에서 “‘건설산업 업종체계 개편’과 건설경기 부진, 품의 하락 및 인건비 증가 등 많은 어려움이 산적해 있지만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은다면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해 한 단계 더 도약·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협회도 회원사와 함께 권익보호와 수주물량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기총회 행사에 이어서는 지역 전문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종합건설업체, 회원사 등에 표창패 및 공로상을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시회는 이날 행사에서 화환 대신 ‘쌀’을 받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울산=이무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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