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스마트 소상공인’ 육성 교육 강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올해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교육생 205명을 이달 28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신사업 분야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발되면 창업교육, 실제 점포경영 등 5개월간 교육을 받는다.

우수 졸업생에겐 최대 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제공된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2015년부터 123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이 중 787명이 성공적으로 창업했다.

중기부와 소진공은 올해부터 온라인 마케팅에 강점을 가진 스마트 소상공인 육성에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교육 방식도 카카오메이커스, 쿠팡 등 정보기술(IT) 플랫폼 기업과 연계해 디지털 역량 제고 중심으로 바꾼다.

또, 창업자 발굴과 사업 시작 단계부터 상품기획자(MD) 전문가를 활용해 상품·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고, 쇼케이스 데이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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