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11일 서울 강남 기계설비건설회관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회 및 서울시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11일 기계설비건설회관에서 열린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정달홍 신임 회장이 협회기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달홍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기계설비법 시행에 따른 새로운 시대에 걸맞게 국민의 건강과 안전,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정책 과제 발굴, 건전한 건설노무와 공정거래 질서 정착을 위한 지원, 젊고 유능한 인력이 많이 유입될 수 있도록 기술인력 양성사업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또한 “공제조합의 규모를 키우고, 연구원의 싱크탱크 역할을 다할 것이며, 신문사의 인터넷 포털 사이트 기사검색 제휴를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디테일이 강한 협회, 회원사 권익을 대변하는 협회, 회원사와 깊이 소통하는 화목한 협회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성원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백종윤 전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기계설비법 제정, 창립 30주년 기념식, 직접발주 확대, 공정거래센터 운영, 노무자문 상담, 기계설비신문 창간 등의 사업들은 모두 10대 집행부의 고생 덕분이었다”며 “11대 집행부는 정달홍 회장을 중심으로 기계설비법 시행 시대를 열고, 우리 산업의 도약을 이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조인호 서울시회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국 시도회의 대표로서 회원사의 화합을 이끌고 기계설비법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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