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연구인프라운영원은 자금·인력이 부족해 기술개발 및 시험검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국토교통 대형실험시설 중소기업 기술시험비용 지원사업’의 추가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국토인프라운영원은 작년 12월까지 이 사업의 신청을 받았다. 운영원은 최근 건설경기의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기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4월까지 추가 지원을 진행하기로 했다.

운영원은 이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중기들이 사업내용 및 실험결과에 대해서 매우 만족하고 있는 등 만족도가 큰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운영원은 사업을 통해 중기가 국토교통분야 6종 대형실험시설을 이용하는 경우 기술시험비용의 최대 70%(정부지원 50% 이내, 대형실험시설 자체 20% 이내)를 할인‧지원한다. 또 기술시험 중 발생하는 애로사항들에 대해서도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기술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시험컨설팅을 지원한다.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의한 중소기업이며, 접수는 오는 4월29일까지 받는다. 그 외 상세한 지원 내용은 운영원 홈페이지(www.koce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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