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남아도는 공공시설을 소규모 미술관으로 조성하는 지원사업이 올해 11곳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오는 28일까지 ‘2020년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 지원’ 사업의 대상 기관을 공모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작은미술관은 지역의 공공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밀착형 소규모 미술공간으로 전시와 교육, 주민 참여 창작활동 등을 통해 지역 주민과 예술가가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공간이다.

올해는 기존 작은미술관의 의견을 수렴해 공모 시기를 두 달 앞당기고 예산과 지원대상을 각각 7억원, 11개관으로 늘렸다. 

신규 미술관을 대상으로 기존 미술관의 운영 방법을 공유하는 상담 프로그램도 신설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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