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경영실적 기대감 속, 영업력 강화·사전 리스크 관리 강조

◇조합은 지난 11일 열린 2020경영전략회의에서 2019년 경영성과를 분석하고 2020년 사업계획을 점검했다.
◇조합은 지난 11일 열린 2020경영전략회의에서 2019년 경영성과를 분석하고 2020년 사업계획을 점검했다.

전문건설공제조합(이사장 유대운, 이하 조합)이 지난 11일 서울 전문건설회관에서 2020경영전략회의를 열어 지난 2019년 경영성과를 분석하고 본부 팀 및 지점의 주요현안 및 2020년 사업계획을 점검했다.

조합은 지난해 달성한 역대 최고 당기순이익을 다시 한 번 뛰어 넘어 연이어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는 3월 개최 예정인 총회를 거쳐 2019사업연도 결산안이 의결되면 당기순이익 규모가 확정되며, 이에 따라 조합원 이익 환원을 위한 배당금 지급액 및 출자 지분액 상승폭도 결정된다.

조합은 최대 실적 달성에 걸맞게 조합원에게 더욱 큰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효과적인 이익 환원방안을 검토해나갈 계획이다.

조합은 연이은 최대 실적 달성이 예상되는 중에도 2020년에 영업서비스 및 사전 리스크 관리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재무건전성 유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전략이다.

특히 보증기관 간 심화되는 경쟁에 대비하여 우수 조합원에 대한 서비스 강화와 편의 제공에 주력하는 한편, 조합원과의 소통강화를 통해 조합에 대한 소속감 및 이용률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유대운 이사장은 “취임 이후 지난 2년 동안 연이어 최대성과를 달성해준 임직원의 노력에 감사를 전한다”며 “임직원 모두가 1%씩 더 노력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한다면 2020년에도 조합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조합원도 100%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각 팀과 지점의 관리자들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휘해 업무 효율성을 최대한 끌어올림과 동시에 직원들이 다함께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영전략회의에서는 업무 서비스 개선에 대한 본부 팀과 지점 간 다양한 의견 공유가 이뤄졌다. 인터넷 업무 처리 비중이 점차 증가하는 만큼, 더욱 쉽고 간편한 프로세스 개발에 힘써달라는 지점의 요청에 대해 본부 팀은 금년도 사업계획 등을 설명하며 보다 효과적인 업무시스템을 만들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인터넷 업무 편의 제고와 함께 제출 서류 간소화를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의견도 있어 제도 전반에 대한 검토를 통해 불필요한 서류 징구는 과감하게 없애나가기로 했다.

조합은 직무별로 전문성을 갖춘 직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업무 능력을 극대화 하는 한편, 다양한 제도 활용을 통해 불필요한 업무를 최소화 하는 등 업무효율성을 최대한 끌어올려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 앞으로 다가올 다양한 변화 및 예측 불가능한 변수들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본부와 지점이 협력하여 일사분란하게 움직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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