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제주도회(회장 황선태)는 도내 주거환경이 열악해 개선이 필요한 3가정(제주시 1가구, 서귀포시 2가구)에 대한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 준공식을 17일 개최했다.

◇황선태 회장(왼쪽 세 번째)이 17일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 준공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황선태 회장(왼쪽 세 번째)이 17일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 준공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은 ‘우리 아이들에게 미래와 희망을 캠페인’의 일환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 KCTV제주방송과 함께 지역 전문건설업체들의 재능기부 등 많은 도움으로 지난해 11월에 착공해 3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행복 보금자리’ 탄생을 축하하고자 황선태 회장과 회장단을 비롯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및 사회복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황선태 회장은 “집고치기 사업이 어느덧 제5호 가정이 탄생됐는데 아이들의 해맑은 모습을 보니 보다 많은 가정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해야겠다”며 “이번 사업을 위해 도움을 주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비롯해 재능기부를 해주신 많은 회원사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수혜 가정의 한 아동은 “깨끗하고 안전한 집으로 고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예쁜 손편지로 도움을 주신 분들께 고마움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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