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지수와 적합업종 지정에 내실 기할 것”

제5대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에 권기홍 제4대 위원장<사진>이 재선임됐다.

동반성장위원회는 18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60차 동반성장위원회를 열어 경제단체와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은 권 위원장을 만장일치로 5대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동반위 10년 역사에서 위원장이 연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참여정부 초대 노동부 장관이었던 권 위원장은 2018년 제4대 동반성장위원장으로 취임해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운동’을 추진했고, 50개 대기업·공공기관과 ‘임금격차 해소협약’을 체결해 11조원 규모의 협력을 이끌어냈다고 동반위는 설명했다.

아울러 ‘혁신성장 투어’, ‘기술혁신 동반성장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동반성장 문화 지방 확산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대응 체계 구축을 이끌었다.

권 위원장은 “반위 기본 업무인 동반성장지수와 적합업종 지정에 내실을 기하고,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운동 등 사회적 이슈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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