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 날림 방지, 방진덮개 깔기 등으로 현장 미세먼지 저감에 앞장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18일 진접선(당고개∼진접) 복선전철 건설현장을 방문해 미세먼지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김상균 이사장(왼쪽 첫 번째)이 18일 진접선(당고개∼진접) 복선전철 건설현장을 방문해 미세먼지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김상균 이사장(왼쪽 첫 번째)이 18일 진접선 복선전철 건설현장을 방문해 미세먼지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철도시설공단 제공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12월에서 3월까지 미세먼지 저감정책을 강화 시행해 발생 강도 및 빈도를 완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미세먼지 고농도시기 특별 대응대책의 일환으로 실시했으며, 방진망·방진덮개 등 비산먼지 억제시설 및 덤프트럭 덮개 설치 상태, 공사장 출입차량 바퀴 세척장치 작동여부 등을 확인했다.

공단은 미세먼지 취약 현장에 대해 계절관리기간 및 비상저감조치 발령 등 수시로 비상저감조치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고농도 미세먼지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김상균 이사장은 “미세먼지가 사회재난으로 규정된 만큼 철도건설현장 전체가 총력 대응해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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