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 장학회(이사장 오종순)는 지난 21일 나주씨티호텔 별관에서 2020학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오종순 회장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오종순 회장(사진 왼쪽)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총 55명의 학생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5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그동안 전남 장학재단은 1993년 설립 이래 30년 가까이 지역 내 전문건설 회원사 임·직원 자녀 및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꾸준히 장학사업을 펼쳐와 올해까지 총 3769명의 학생들에게 총 31억822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오종순 이사장은 “지역 내 우수한 인재육성 발전을 위해 선도적으로 본 장학재단을 유지·발전시켜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 이사장은 이어 “모든 장학금 수혜자의 앞날에 축북이 함께하길 기원한다”며 “사회가 어수선하고 다소 힘들더라도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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