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었던 친구가 발등 찍을 줄이야” 인생 암흑 코미디

평범함 회사원 ‘해럴드’가 친구이자 사장인 ‘리처드’의 배신으로 킬러와 마약 조직에게 쫓기며 일어나는 사건들을 그린 인생 암흑 코미디다.

해럴드는 리처드, 일레인과 함께 떠난 멕시코 해외 출장 중 자신을 해고하려는 계획과 아내의 외도 사실까지 알게 된다.

잃을 것이 없는 해럴드는 납치 자작극으로 리처드에게 몸값을 요구하지만 되려 해럴드를 처치하려 하고, 리처드의 제약회사로부터 마약 공급이 끊긴 멕시코의 마약 조직은 해럴드의 뒤를 쫓기 시작한다.

믿음과 배신이라는 소재를 블랙코미디 장르로 그려내 탄탄한 연출력과 코믹함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감독은 내쉬 에저튼이다. 그는 2001년코미디 영화 <불후의 명작>으로 데뷔한 이후 <베어> 등을 감독했다.

3월5일 개봉, 111분, 15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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