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 2020년 보수총액 신고 주요 개정사항 - 재무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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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 2020년 보수총액 신고 주요 개정사항 - 재무제표
  • 김재정 노무사
  • 승인 2020.03.0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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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 데 있는 건설노무실무 (48)

건설업은 올해도 어김없이 3월 말까지 전년도 보수총액을 자진신고하고 고용보험료와 산재보험료를 일시불로 납부해야 한다. 산재보험료의 경우 업무상 재해요율 외에 출퇴근 재해요율도 합산되기 때문에 상당히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고용보험과 산재보험 요율을 합하면 5% 이상을 상회하는 경우가 많다.

필자가 실제 건설사를 방문해 노임관리대장을 살펴보면 보험료율이 증가했음에도 제대로 관리대장에 반영되지 못해 훨씬 적게 원천징수금액을 공제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에 꼭 노임관리대장을 점검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건설업은 일반 기업과 달리 연말정산이 끝나면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으로 보수총액이 신고되지 않고 재무제표로 신고되기에 회계장부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 또 재무제표는 건설 본사에 대한 손익계산서와 건설현장에 대한 공사원가명세서로 구분되는데 이를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 왜냐하면 본사와 현장의 산재보험요율이 달라 납입 보험료가 크게 차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재무제표를 볼 때 각 계정항목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인건비 즉, 보수를 산출해 낼 수 있고 산출해 낸 보수가 본사로 신고돼야 할지 현장으로 신고돼야 할지를 구분해 낼 수 있다.

우선 손익계산서를 보게 되면 건설 본사의 매출액이 얼마나 되는지, 인건비는 어떻게 지출이 됐으며 관리비 등의 경비는 어떤지 나타나 있다. 건설현장의 노무비는 공사원가로 분류가 되기 때문에 손익계산서상 본사의 인건비로 잡혀서는 안 된다. 그런데 노무비인데 본사 인건비로 잡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대표적인 계정항목으로는 ‘잡급’이 있을 수 있다. 원칙적으로 ‘잡급’은 일용직을 의미하긴 하나 건설현장의 일용직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건설 본사의 청소 등 잡일을 하는 일반 일용직을 의미한다. 그런데 종종 건설현장의 일용직이 ‘잡급’ 항목으로 잡히는 경우가 있다. 이와 같은 경우에 ‘잡급’ 항목은 현장 산재보험요율로 잡아주어야 한다. /국제온누리 노무법인 대표

[김재정 노무사] jaejunghom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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