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건설 김상수(68·사진) 회장이 대한건설협회 제28대 신임 회장으로 2일 취임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12월 임시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이달 1일부터 4년의 임기 동안 대한건설협회장과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장 등의 중책을 맡게 된다.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별도의 취임식은 하지 않았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건설산업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가며 침체한 국가 경제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제2의 건설산업 부흥을 이끌겠다”며 “이를 위해 신수요 건설시장을 개척하고 건설산업 규제 혁신과 성장동력 발굴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