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회장 정하음)는 4일 부평구청 도시관리국과 간담회를 갖고 관내 건설공사의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와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 활성화를 건의했다.
부평구청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신일섭 도시관리국장 및 관련부서장, 협회 정하음 회장 및 회장단이 참석했다.
정하음 회장은 “인천은 수도권에 위치해 서울‧경기업체와의 경쟁으로 하도급 수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인천시 조례에 명시된 지역업체 하도급률 70% 이행을 위해 △인·허가시 지역업체 참여독려 및 사후 관리·감독 강화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간담회 개최 및 업무협약(MOU) 체결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 적용 발주 등 부평구의 적극적인 행정을 건의했다.
이에 신일섭 국장은 빠른 시일내에 지역업체 하도급확대 간담회 개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공사의 하도급계획서 제출 시 지역업체 참여를 적극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같은날 시회는 인천시와 함께 ‘동아 ST 제조시설(공장)’ 건설현장을 방문해 발주처인 동아ST와 시공사인 철근종합건설에게 지역업체 하도급 확대를 건의했다.
송도 현장사무실에서 열린 하도급세일즈에는 김현식 인천시 건설심사과 건설관리팀장 및 담당자, 발주처인 동아ST의 백승복 경영지원실 부장, 시공사인 철근종합건설 최동호 상무 및 현장소장이 참석했다.
인천=계박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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