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점평가에 ‘고객응대’ 항목 추가… 친절 서비스 강화

전문건설공제조합이 고객을 중심에 둔 서비스 혁신을 통해 조합원 만족도 제고에 더욱 힘써나갈 계획이다.

조합은 현재 업무 및 실적 위주의 지표로 운영되고 있는 지점평가시스템을 개선해 고객응대의 적정성과 전사적인 사업계획 및 지시사항 이행여부 등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로 했다.

이번 평가지표 추가와 시스템 개선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지점 평가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직원들의 업무능력과 친절도 동시에 높여나갈 방침이다.

기존의 지점평가 시스템이 양적인 지표 평가에 집중했다면, 이번 개선안은 고객 만족도와 전사적인 사업계획 이행여부 등을 추가함으로써 질적인 성과에 대한 평가도 보완하는데 중점을 뒀다.

조합은 정성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객관적인 평가지표를 마련해 나감으로써 지점 평가의 합리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지점평가에서는 보증수수료 수입, 조합 이용율 증가, 영업 제도 활성화, 공제 매출, 채권관리 지표 관리 등의 평가를 통해 창원지점 등 7개 지점이 우수지점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조합은 타 보증기관 우량 조합원 신규 유치에 가점을 부여하고 유치 사례를 공유하는 등 지점 평가를 통해 영업분야 활성화를 강화하기도 했다.

조합관계자는 “지점평가 항목 개선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중시하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개선해나감과 동시에 주요 사업계획 추진 등에 있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본사와 지점의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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