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신청 접수…선정 기업과 공동특허 출원 등 인센티브 제공

포스코건설이 건설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중소·중견 건설기업과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

포스코건설은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해 ‘현장 니즈 해결을 위한 기술협력 공모전’<포스터>을 개최, 20일까지 접수를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포스코건설은 건축, 인프라, 플랜트 부문의 공종별 시공 방법에 개선이 필요하거나 신규로 개발이 필요한 기술들을 사내 공모했고 8건의 중소기업 공동기술 개발과제를 선정한 바 있다.

공모전 참여 대상은 국내 중소·중견 기업으로, 포스코건설 상생협력 기술제안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20일까지 참가 신청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중소기업은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해 성과를 나누는 포스코그룹의 성과공유 프로그램에 참여해 혜택을 받게 된다.

성과가 입증된 중소기업들의 경우 단가계약과 장기공급권 부여, 공동특허 출원 등 인센티브도 제공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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