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제주도회(회장 황선태)는 최근 제주도와 함께 ‘2020년 해빙기 대비 건설공사 시공실태 및 불공정관행 점검’을 실시했다.

도회는 도 건설진흥팀 및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점검단과 지난 9일부터 총 22개 관급 사업장의 하도급 관련 실태 및 지도점검을 진행했다.

◇제주도회는 도 건설진흥팀 및 유관기관과 함께 지난 9일부터 총22개 관급 사업장의 하도급 관련 실태 및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제주도회가 도 건설진흥팀 및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점검하는 모습

주요 점검사항은 △표준하도급계약서 작성 및 불공정 특약유무 확인 △하도급대급지급보증서 발급 △하도급계약 적정성 심사 △제경비 적정 반영유무 △지역 전문건설업 참여율 등이다.

특히 도회는 지난해부터 허위 직불합의서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3자간 직불합의시 발주자 제출 및 발주기관 확인을 필히 실시하도록 관계기관에 건의했으며, 이번 점검을 통해 직불합의서 작성기일 준수 및 발주기관 확인이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도회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하도급 실태점검을 통해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 및 지역업체 참여율 확대를 위해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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