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 정하음 회장은 지난 20일 인천시청에서 인천건설관련단체연합회(이하 인건연) 대표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 및 인천도시공사와 지역사회 공헌에 적극 협력하는 ‘공공투자사업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건설관련단체연합회는 인천도시공사, LH인천지역본부 등과 '공공투자사업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전건협 정하음 인천시회장(왼쪽 세 번째) 등은 인건연 대표로 마스크 지원성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
◇인천건설관련단체연합회는 인천도시공사, LH인천본부 등과 '공공투자사업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정하음 인천시회장(왼쪽 세 번째) 등은 인건연 대표로 마스크 지원성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

인건연은 대한건설협회 인천시회, 전건협 인천시회 등 지역 9개 건설관련 단체가 가입한 연합단체다.

LH 인천지역본부와 인천도시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부족했던 지역사회 발전에 일정부분 공헌할 것과 인천지역 건설업체 및 인력‧자재‧장비 등을 우선 활용해 고용확대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인천시도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공공투자사업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추진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식 종료 후에는 인건연에서 코로나19 극복 마스크 지원성금 7000만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명환)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사회취약계층에게 마스크 수급량에 따라 순차적으로 지원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전달식에서 정하음 회장은 “국가적인 위기상황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식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참여했으며, 인천시민들이 하루빨리 피해를 극복하고 새롭게 일어서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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