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센터 개설…접수 내용 국토부 통보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회장 김영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공사중단 등 어려움을 겪는 전문건설사의 애로사항 파악을 위해 ‘건설현장 코로나19 신고센터’를 최근 개설했다.

◇건설현장 코로나19 신고를 위한 전건협 홈페이지 화면
◇건설현장 코로나19 신고를 위한 전건협 홈페이지 화면

전건협은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확진자가 발생했거나 사전 예방 차원에서 일시적으로 건설 공사를 중단한 현장이 다수 발생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사 지연에 따른 기간 연장과 계약금액 증가, 지체상금 등 업계의 어려움을 파악하기 위해 신고센터를 개설했다.

전건협은 애로사항 접수 시 ‘건설현장 대응 가이드라인’을 안내하고 있으며, 접수된 내용은 국토부에 통보하고 있다.

신고는 협회 홈페이지(www.kosca.or.kr)의 하단 중앙에 위치한 ‘코로나19 회원사 피해현황 접수’ 배너를 클릭해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팩스(02-3284-1028)와 이메일(sh6652@kosca.or.kr)을 통해 할 수 있다. 일반피해와 공사중단을 구분해 접수해야 한다.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