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열지 못하는 아버지와 아들의 ‘화해 여정’

어린시절 평소와 같이 아버지와 보드게임을 즐기던 형이 실종되고 지금까지 아무런 소식이 없다.

형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어른이 된 앨런은 어느 날 신원불명의 시체가 발견됐다는 연락을 받고 아버지와 함께 안치소로 향한다.

형이길 바랐을까. 형이 아니길 바랐을까. 

깊은 감정의 골이 남아 갈등하던 부자가 이번 여정으로 새로운 터닝 포인트를 맞게 되면서 일상 속의 행복과 가족의 소중함에 대한 메시지를 들려줄 예정이다.

4월2일 개봉, 91분, 12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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