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4500명의 건설근로자에게 현장에서 필요한 마스크 9000개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공제회는 종합 이동 상담버스를 활용해 마스크 구입이 상대적으로 힘든 중·소 건설현장에서 근로자를 대상으로 마스크를 지급할 계획이다.

공제회는 “마스크 수급여건이 여의치 않아 보다 많은 건설근로자에게 지원하지 못해 아쉽지만 공제회의 최대 고객인 건설근로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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