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회장 이재림)는 솔루션센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확산을 막고 회원사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극복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재림 회장이 서울시회 솔루션센터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재림 회장이 서울시회 솔루션센터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회 솔루션센터는 위기관리강화 통합민원 창구로, 지난 2018년 3월 개소 이후 자체상담 및 법률자문단·계약자문단 연계 상담으로 단순민원 약 3500건과 복합민원 약 300건에 달하는 민원을 처리했다. 

특히 솔루션센터는 극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관련 피해 상담과 더불어 회원사들의 경영 상 발생하는 법률‧노무‧세무 등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공사‧계약 분쟁 시 조기 대응 및 해소 방안 등을 제공한다.  

일례로 솔루션센터는 앞서 공공 발주기관에서 발주한 공사 중 계약사항에 명기되지 않은 국민연금·건강보험료 및 추가공사비용을 회원사가 부담하도록 요구해 사후정산받도록 조치한 바 있다.

또한 지자체에서 발주한 하도급 공사에서도 보도철거 과정에서 드러난 오염토의 철거비용을 계약금액 조정(추가)으로 이끌어내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 외에도 공사대금정산 및 미지급 문제와 계약 외 공사요구, 각종 손해배상, 부당발주, 하자보수 책임 등의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시회 관계자는 “솔루션센터 개소 3년째를 맞이해 근무 시스템 개선 및 관리강화로 내실을 다지고 있으며, 향후 더 많은 회원사가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림 회장도 “올해와 같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건강하고 건전하고 화목한’ 서울시회가 되도록 솔루션센터의 역할 강화에 집중할 것”을 사무처에 강조했다.

한편 솔루션센터는 방문 및 전화상담(☏02-3284-1515) 뿐만 아니라, 홈페이지(www.kosca11.or.kr)-솔루션센터 공간을 이용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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