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광역철도 노후개량…6월부터 분당선 심야열차 시간 조정
상태바
수도권 광역철도 노후개량…6월부터 분당선 심야열차 시간 조정
  • 류승훈 기자
  • 승인 2020.03.31 18: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도권 광역철도 7개 노선의 노후 전기설비 등을 2022년 말까지 집중 개량한다. 이에 따라 분당선은 6월부터 평일과 주말의 심야시간대의 3개 열차시간이 조정된다.

국토교통부는 설치된 지 20~30년이 경과한 수도권 광역철도의 노후시설을 대폭 개량하겠다고 31일 밝혔다. 분당선, 일산선, 과천선, 안산선, 경인선, 경부선, 경원선이 대상이다.

수도권 광역철도는 시설물 노후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열차운행밀도가 높아 운행 안전의 위험성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내용연수를 고려해 전차선로, 배전설비 등을 교체하고, 안전시설을 보강하는 등 필요한 개량을 최대한 신속히 완료한다는 취지다.

특히, 분당선은 선로연장이 길고 지하구간의 특성 상 먼지, 누습 등으로 운영환경이 열악해 개량대상이 많고 시급한 상황이다. 현재 열차운행시간 유지 시 개량에 5.7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 문제가 있다.

국토부는 이에, 작업시간 확보를 위해 열차운행 시간을 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평일은 왕십리에서 밤 11시07분에 출발해 수원까지 운행하는 6351열차는 죽전(밤 12시01분 도착)까지 단축 운행한다. 밤11시39분과 밤11시48분에 왕십리에서 출발해 죽전까지 운행하는 6359열차와 6361열차는 운행이 중지한다.

[류승훈 기자] ryush@kosca.or.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