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와 광주시도시공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와 광주시도시공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근로자공제회 제공

건설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는 1일 광주광역시도시공사와 함께 광주 북구 서림마을 행복주택 건립공사 현장에서 근무 중인 모든 건설근로자 100명에게 마스크(KF94)를 2매씩 무료로 배부했다고 밝혔다.

공제회 광주지사는 전국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지역 내 건설근로자의 감염 예방을 위해 중소규모 건설 현장에 직접 방문했다.

임준택 공제회 광주지사장과 이순남 광주시도시공사 사업이사 등 참석자들은 건설근로자에게 마스크를 배부했고, 음료 등 격려 물품도 지원했다.

마스크 배부 이후 공제회와 광주도시공사는 지역 내 건설근로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상호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현장에서 마스크를 배부 받은 한 건설근로자는 “마스크 구하기가 어려운데 공제회에서 현장을 직접 찾아와 마스크를 무료로 나눠주니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이에 임준택 지사장은 “건설근로자가 마스크를 잘 착용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향후 유관기관과 협력해 전남지역의 건설 현장에도 마스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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