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신용 소상공인엔 무보증으로 최대 1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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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신용 소상공인엔 무보증으로 최대 1000만원 지원
  • 남태규 기자
  • 승인 2020.04.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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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안내 코로나19 정책금융 지원 프로그램 내용
중신용자 가계형 소상공인은 초저금리로 최대 3000만원 대출 가능
피해 중소·중견기업엔 운영자금 각각 50억·100억 한도 내 대출
신보는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채권으로 중소기업에 최대 200억 지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기업 지원, 회사채 시장 안정화 프로그램이 이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되고 있다. 금융위원회가 지난달 31일 소개한 정책금융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정리했다.

소상공인 지원

△초저금리 금융지원 패키지=저신용자와 중신용자 고신용자 등으로 지원 정책이 나뉜다. 먼저 소상공인 가운데 4등급 이하 저신용자는 소상공인진흥공단(042-363-7130)의 경영안정자금을 받을 수 있다. 보증이 필요 없고 1.5%(최대 5년) 금리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중신용자는 1일부터 음식·숙박 등 가계형 소상공인은 지역 신용보증재단 방문없이 바로 기업은행에 초저금리 대출을 신청하면 최대 3000만원까지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제조 등 기업형 소상공인은 대출 한도는 1억원으로 신용보증재단과 기술보증기금 지점을 찾아 보증서를 발급받아야 하며 금리는 1.5%(최대 3년)다.

연 매출 5억원 이하 고신용 소상공인은 3000만원 한도로 1.5% 금리(최대 1년)의 시중은행 이차보전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기업 신용등급 1∼3등급만 이용 가능하다.

중소·중견기업 지원 프로그램

△‘힘내라 대한민국’특별운영자금(산업은행)=코로나19 등 질병과 자연재해 등 국가 재난 발생으로 피해를 본 중소·중견기업(의료법인 등 비영리법인도 포함)을 상대로 운영자금을 대출해 준다. 기존 대출한도 외 중견기업은 최대 100억원, 중소기업은 최대 50억원의 특별한도까지 가능하다.

△중소기업 경영정상화 프로그램(기업은행)=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운영자금과 시설자금 지원이 진행, 기존 대출한도 외에 일정 범위 내에서 특별한도가 주어진다.

△코로나19 피해기업 긴급 금융지원(수출입은행)=중소·중견기업(대기업 일부 포함)을 상대로 수출입·해외 진출 사업을 지원하며 금리(0.3∼0.9%포인트)와 보증료(0.15∼0.25%포인트) 우대 혜택이 있다.

△중소기업 활력보강 프로그램(신용보증기금)=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주력산업 중소기업이 대상으로 보증 비율(90% 이상), 보증료율(0.2%포인트 차감), 대상기업 전액 만기 연장 등의 우대 조건이 있다.

회사채 시장 등 안정화 프로그램

△주력산업 등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채권(P-CBO)(신보)=코로나19 피해 업종 중소·중견기업이 지원 대상이며 한도는 각각 중소기업 200억원, 중견기업 350억원이다. 총 1조7000억원 규모로 8회에 걸쳐 발행할 예정으로, 현재 3차 발행분을 접수하고 있고 5월 말까지 자금을 받으려면 4월14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코로나19 대응 P-CBO(신보)=코로나19 피해 업종의 중견기업은 700억원, 대기업은 1000억원 한도로 지원받을 수 있고, 총 지원규모는 1조6800원이다. 추후 6조7000억원까지 늘릴 예정이다. 4월1일부터 접수를 시작하며 5월 말 자금 수령을 위해서는 4월14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회사채·기업어음(CP) 차환발행 지원(산은, 기은, 신보)=코로나19로 회사채·CP 등 차환 발행에 어려움을 겪는 중견·대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매입 기준은 회사채가 A등급 이상, CP가 우량등급(A1)이며 단기적으로 등급이 하락한 기업의 회사채, CP도 매입 기준에 해당한다. 

[남태규 기자] new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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