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의 필름소재 전문 자회사인 SKC 에코솔루션즈가 건축 내장용 필름인 ‘SKC에코데코필름’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SKC에코데코필름은 건물 인테리어에 페인트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필름이다. 이 제품의 바깥 부분은 불소 100%로 처리돼 염분과 화학품 등에 내성이 우수하고 오염에 강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중금속과 톨루엔, 폼알데하이드를 배출하지 않아 환경부 환경표지를 획득했으며 국제인증기관 SGS로부터 항곰팡이 성능 1등급으로 평가됐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화재 관련 방염 인증도 받았다.

앞서 SKC 에코솔루션즈는 지난해 10월 외장용 제품을 출시한 데 이어 내장용 제품을 추가해 건축용 내·외장 필름 라인업을 갖췄다.

SKC 에코솔루션즈는 출시 기념으로 경기 김포에 있는 대형 유치원에 인테리어 필름 시공을 후원했으며 병원과 요양 시설, 학교 등으로 적용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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