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회장 김종주)는 경남도와 함께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률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 중소전문건설업 역량강화 지원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추진한다.

지역업체 역량강화 지원 사업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경남지역 전문건설업체를 선정해 기업역량을 높이고, 나아가 대형건설사의 협력업체로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도회는 도와 함께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10개사를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도회 등의 추천을 받아 역량강화 대상 업체를 선정하고, 이들 업체에 기업역량 수준 및 영역별 경영과제 도출 등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실시한다. 1군 대형건설사 협력업체 등록을 최종목표로 추진하며 협력업체 등록비율을 점진적으로 높인다는 목표다.

도회 관계자는 “1군 대형건설사 협력업체 등록률 향상으로 대규모 건설공사 견적‧입찰 참가 기회 증가, 정기적 거래의 상승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회원사는 이달 14일까지 도회 사무처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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