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특별관리인 체제 들어간 경기도회 방문해 격려

김영윤 대한전문건설협회(전건협) 중앙회장은 지난 8일 경기도회를 방문해 최근 선임된 특별관리인과 사무처 임직원을 격려하고 대회원 업무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김영윤 전건협 중앙회장(가운데)은 지난 8일 경기도회를 방문해 대회원 업무 강화를 당부했다.
◇김영윤 전건협 중앙회장(가운데)은 지난 8일 수원 전문건설회관에 위치한 경기도회를 방문해 대회원 업무 강화를 당부했다.

전건협 중앙회는 지난 2일 경기도회 특별관리인으로 구자명 전 중앙회 상임부회장을 임명했다. 구 특별관리인은 도회 운영을 함께할 특별관리위원으로 시흥건설 최용근 대표, ㈜백두건설 김진환 대표, 태인건설㈜ 김길수 대표, ㈜신우공영 이성수 대표 등 4인을 10일 임명했다.

이날 김영윤 회장은 특별관리인 체제에 돌입한 경기도회를 방문해 “지난 2년간 법원에서 정한 직무대행자가 회장 자리를 대신하면서 대회원 업무에 미진한 부분이 있었을지 모른다”면서 “협회 경험이 풍부한 특별관리인과 특별관리위원, 사무처 직원들이 회원사를 위한 업무에 더욱 박차를 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회는 이 자리에서 최근 코로나19에 대한 대응과 그간의 업무 추진 성과, 향후 업무추진계획 등을 김영윤 회장과 특별관리인에 보고했다.

도회는 정부와 중앙회의 코로나19 대응방안을 관내 회원사에 전파하고, 이로 인한 애로사항과 건설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달 중엔 건설업계와 경기도 관계자 등이 모여 관련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상반기 중에 주요 발주기관, 21대 국회의원 당선자 등과 간담회?면담을 갖고 전문건설의 수주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별관리위원 회의도 수시로 개최해 도내 건설현안 등을 협의하고 업무 추진에 적극 반영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한편, 김 회장은 회의 후 직원 한명 한명과 인사를 나누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향후 도회의 추진 업무에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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