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회장 김종주) 김해시 운영위원회(위원장 박현길)는 14일 김해시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경남도회 김해시운영위 박현길 위원장(오른쪽)이 김해시 허성곤 시장에게 코로나19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경남도회 김해시운영위 박현길 위원장(오른쪽 첫 번째)이 허성곤 김해시장(가운데)에게 코로나19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김해시 운영위원회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긍정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 회원사들이 모금한 것이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피해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현길 위원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건설시장도 침체돼 건설업체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사태가 하루빨리 호전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성금을 기탁해 주신 전건협 경남도회 김해시협의회의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자분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담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데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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