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여파로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도 얼어붙었다.

지난 16일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의 ‘3월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조사(3월 11∼27일)’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7.6으로 전달 131.5에서 13.9포인트 하락했다.

서울의 주택매매심리지수는 주택시장이 안정화됐던 작년 5월 108.5를 기록한 이후 10개월 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다. 

수도권의 심리지수는 135.7에서 121.5로 14.2포인트 하락했고 전국은 127.6에서 115.6으로 12.0포인트 내려갔다.

지방 전체의 주택 매매 심리지수는 109.4로 전달 119.1에서 9.7포인트 내려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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