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특허공제제도 홍보와 가입자 유치를 위해 이노비즈협회 및 메인비즈협회와 특허공제 모집위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기보는 지난해 8월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기반 마련 및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해외 특허출원 및 지식재산 분쟁 비용을 우선 대출한 뒤 분할상환하도록 하는 특허공제제도를 도입했다.

올해 3월까지 2647개 기업이 가입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이노비즈협회와 메인비즈협회는 해외 출원을 준비 중이거나 국내외 지식재산권 심판, 침해소송을 고려하는 회원기업에 특허공제제도를 소개하고 가입 상담을 한다.

해당 기업은 특허공제 홈페이지(ipmas.or.kr)에서 비대면으로 특허공제에 가입할 수 있으며, 기보로부터 보증료 감면과 무료 법률자문 서비스 등 혜택도 받는다.

기보는 특허공제제도 가입자를 늘리기 위해 가입 기업을 대상으로 우대 혜택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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