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자로 ‘한만엽 토목학회장’ 지명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캠페인인 건설업계의 ‘플라워 버킷 챌린지’가 이어지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김영윤 중앙회장의 추천을 받은 한양대학교 석좌교수인 김수삼 국가경영연구원 이사장이 18일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수삼 이사장(왼쪽 여섯 번째)이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서 동행한 지인들과 꽃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김상수 회장의 추천을 받은 김영윤 회장은 지난 9일 챌린지 행사를 개최한 후 그 자리에서 김 이사장을 추천했다.

김 이사장은 이날 경기도 의왕시 백운호수 인근 화원에서 꽃을 구입해 산행에 동행한 지인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이기준 전 서울대 총장, 김우식 전 부총리, 김도연 전 포스텍 총장, 이종훈 전 한전 사장, 권오준 전 포스코 회장, 김종량 한양대 이사장,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등 20여명에게 꽃바구니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가졌다.

김수삼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전 산업이 어려움에 처한 이때 이웃 산업을 돕기 위해 나선 건설업계의 ‘아름다운 동행’이 우리 사회에 용기와 희망을 키우는 씨앗이 되고 있다”며 “호응도가 점점 높아져 보람이 크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김 이사장은 다음 참여자로 한만엽 대한토목학회 회장(아주대 교수)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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