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검진 1300명·보장보험 6500명 대상

건설근로자공제회가 건설근로자 1300명에 대해 종합 건강검진을, 근로자 6500명을 대상으로는 단체보험 가입을 무상 지원한다.

7일 근로자공제회에 따르면 종합 건강검진은 전국 45개 검진기관에서 실시되며, 13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종합 검진은 기초 검사·X선 촬영 등 국가 검진을 포함한 기본검진, 자기공명영상촬영(MRI), 컴퓨터 단층 촬영(CT), 대장 내시경 등이 선택 가능한 선택검진으로 구성된다.

퇴직공제 총 적립일수 1년(252일) 이상이고 지난해 적립일수 100일 이상인 건설근로자가 지원 대상이다.

단체 보험을 통해서는 상해 사망(3000만원), 질병 사망(500만원), 암 진단(500만원) 등 각종 상해와 질병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건강검진과 동일한 요건을 충족하고 만 65세 미만(신청일 기준)의 건설근로자다.

보험 보장 기간은 보험 가입일로부터 1년이다. 공제회는 6500명 선착순 모집을 진행하고 매 분기 말 적격자를 선정해 가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건강검진 및 보험 지원 신청은 건설근로자 공제회 홈페이지(www.cwma.or.kr/hanaro)에서 할 수 있다. 모바일 및 공제회의 전국 7개 지사 및 8개 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등기)·팩스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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