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손명수 제2차관<사진>은 “4차 산업혁명 기조 아래 진행되던 디지털화가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경제와 맞물려 사회 전반에서 급속도로 진행 중”이라며 국가기반시설의 디지털 뉴딜에 대한 강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손명수 차관은 19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도로공사와 간담회를 갖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통분야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4월27일 교통연구원, 5월11일 국토연구원과의 간담회에 이어 세 번째로 열렸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가 도로, 교통, 물류, 인프라 등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고, 국가기반시설 디지털 뉴딜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손 차관은 “디지털 뉴딜은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체계 구축뿐만 아니라 모빌리티 혁신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며 “전통 산업의 경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아이디어와 패러다임으로 디지털 뉴딜을 통해 신산업과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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