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회장 정하음)는 지역건설공사에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해 전문건설 세일즈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일 인천시와 시회 관계자들이 영동건설 관계자들과 간담회 하는 모습
◇20일 인천시와 시회 관계자들이 영동건설 관계자들과 간담회 하는 모습

인천시회는 20일 시 건설심사과와 함께 송도 미추홀타워 회의실에서 ㈜영동건설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시회는 이날 검단4 초등학교 신축공사에 지역 하도급 확대를 위한 건의사항을 해당 시공사에 전달했다.

검단4 초등학교는 인천시 서구 원당동 산 47-2일원에 연면적 2만438㎡(지하 1층~지상 5층)로 2021년 7월에 준공 예정이다.

시회는 지역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확대를 위해 모든 전문공종별로 지역업체 입찰 참여비율을 확대하고, 특히 지역업체로만 가능한 공종은 지역업체에게 직접 하도급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줄 것을 건의했다.

서강원 시 건설심사과장은 “인천에서 이루어지는 공사인 만큼 시공사에서 지역건설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 권장 목표율인 70% 이상을 지역업체에게 하도급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이에 시공사는 인천시와 협회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모든 공종에 지역업체를 입찰에 참여시켜 지역업체 하도급이 많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