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홍기획 ‘코로나 임팩트’ 보고서 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만든 7가지 트렌드를 짚은 보고서가 나왔다.

대홍기획 빅데이터마케팅센터는 22일 발간한 ‘코로나 임팩트: 변화의 방향’ 보고서에서 △가정간편식 △멀티홈 △멘탈케어 △온택트 비즈니스 △로봇경제 △로컬비즈니스 △코리아프리미엄 등을 코로나19 이후의 소비 트렌드로 꼽았다.

보고서는 가정간편식(HMR)이 1인 가구를 넘어 3∼4인 가구에서도 즐길 수 있는 홈다이닝 제품으로 진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휴식뿐 아니라 일과 여가를 병행하는 공간으로서의 집, 불안을 다스리기 위한 비대면 멘탈케어 서비스 등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소비자와 대면하지 않는 온택트(Ontact) 사업이나 로봇 서비스가 확산하고, 거주 지역 기반 사업과 한국산 제품 등이 새로운 기회를 맞을 것이란 관측도 내놨다.

대홍기획 빅데이터마케팅센터 강승혜 CeM은 “코로나에도 변함없는 운동에 대한 수요로 홈트레이닝이 떠오르듯, 본질적 욕구와 변화의 방향이 어떻게 교차하는지를 면밀히 살펴 사업 모델에 적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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