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특별관리인 구자명)는 21일 수원 전문건설회관에서 회원사를 대상으로 불공정하도급 상담회를 개최했다.

◇전건협 불공정하도급 상담센터 실무자들이 경기도회 회원사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전건협 불공정하도급 상담센터 실무자들이 경기도회 회원사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상담회는 협회 중앙회 ‘불공정하도급 상담센터’의 실무자들이 도회를 방문해 미리 상담을 신청한 회원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상담에서는 공기연장에 따른 간접비 청구방안, 하도급대금지급보증서 미발급 등 다양한 원사업자와의 분쟁에 대해 하도급업체 입장에서 관련법령을 설명하고, 대응방법 및 분쟁조정 절차 등을 안내했다.

상담에 참여한 업체들은 “그간 원도급사와 대금 문제로 수차례 협의했지만 협의가 되지 않아 속앓이를 하고 있었는데, 오늘 상담을 통해 대응 방향에 대해 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회원사 간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상담 일정을 다르게 배분하고 일대일 개별상담 방식으로 진행했다. 상담에 앞서 발열체크와 손소독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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