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의 날 맞아 정부 포상 및 위원장표창장 수여

◇김매리 간사

건설하도급분쟁조정협의회 김매리 간사와 이황 고려대 교수 등 28명이 공정거래제도 발전과 경쟁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포상을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제19회 ‘공정거래의 날’(4월1일)을 맞아 28명에게 정부 포상 및 공정거래위원장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프레데릭 제니 OECD 경쟁위원회 의장과 이황 고려대학교 교수는 훈장을, 공정경제 제도 발전에 기여한 홍명수 명지대학교 교수와 국제협력 증진에 기여한 안드레이 치가노프 러시아 연방 반독점청 부청장은 포장을, 김매리 건설하도급분쟁조정협의회 간사·김지홍 변호사(법무법인 지평)·강석구 대한상공회의소 부장 등 3명은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그 외에 곽정수 한겨레 논설위원과 김성열 대한전문건설협회 대리 등 16명에게는 공정거래위원장표창을 수여했다.

공정위는 “공정거래유공자는 공정거래제도 발전 및 경쟁문화 확산에 기여한 학계, 기업인 등 28명을 선정했고, 국제협력 증진 등 공정거래발전에 기여한 외국인도 2명이 최초로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공정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는 별도의 공정거래의 날 행사를 열지 않고, 이날 간단한 수상 행사만 진행했다.

김매리 간사는 “앞으로도 원·하도급간 공정한 거래문화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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